안녕하세요! 꼬마남친과 떠나는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여행 첫 날,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즐겁지요. 아이 낮잠 시간에 맞춰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 OZ713(14:00 ~ 15:45)으로 예약했습니다.

인천공항 발렛 주차 후 수속하러 가는 길.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공항 가는 길에 잠든 꼬마남친... 비행기에서 낮잠 자라고 일부러 14:00 비행기로 예약했는데...! 여기서 벌써 자면 안돼 ㅠㅠ!
아시아나 항공은 유모차 게이트 투 게이트 서비스가 인상 깊었어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접 수속했고, 유모차 게이트 투 게이트도 함께 요청 드렸습니다. 게이트에서 맡긴 유모차는 두꺼운 비닐팩으로 잘 포장되어 수하물로 부쳐졌고, 타오위안 공항 도착 후 게이트 앞에서 편리하게 수령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 시 유모차 게이트 투 게이트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셀프 백드랍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아시아나 항공(OZ134) 이용 후기, 아시아나 항공 키즈밀, 인천공항 셀프 백드랍 유모차 도어투도어
안녕하세요, 45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일본 후쿠오카-벳부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항공은 아시아나를 이용했고, 인천-후쿠오카 출국 편은 OZ134, 귀국 편은 OZ133을 이용했습니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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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마티나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티나 라운지는 동편과 서편 두 곳이 있는데, 저희는 43번 게이트 반대편에 있는 서편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꼬마남친과 신랑이 라운지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 바로 반대편에 있는 면세품 인도장에서 면세품 찾아 정리하며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
마티나 라운지 입장료는 성인 45달러, 소인 19달러입니다. 성인은 대부분 PP카드나 더라운지 멤버스로 입장하실 텐데요.(저희도 그랬습니다!) 소인은 36개월 이상 만 10세 미만까지 해당됩니다. 38개월 우리 꼬마남친은 이제 라운지 무료 입장이 안 되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마티나 라운지에서 유일하게 소인 요금을 할인 받는 법은 바로 SKT 멤버십 할인입니다.(20프로 할인되어요!) 하지만, 이때까지 저희는 이 할인 내용을 몰랐고, 가족들 중 SKT 이용자가 없어서 멤버십 할인도 못 받았답니다.(아쉬워라..)
하지만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는 아이 동반하여 이용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어른 둘은 더라운지 멤버스로 입장하여서, 결과적으로는 세 가족이 가서 19달러로 점심을 먹은 건데,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도 많고 테이블 간 거리도 푸트코트보다 넓은 편이라 편안히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어요. 푸트코트에서 음식 2인분만 주문해도 요새는 3만 원이 훨씬 넘잖아요. 여러모로 라운지가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야무지게 식사 중인 38개월 꼬마남자 친구.

엄마 아빠도 너무 배고파서 맛있게 흡입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식사를 하러 갈 거면 스카이허브 라운지보다 마티나 라운지가 정답입니다! 맛없는 음식이 없어요.
마티나 라운지에서 배를 빵빵하게 채우고, 비행기를 타러 가봅니다.

저게 우리가 탈 비행기인가 봐~!
인천공항에서 타오위안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45분. 짧은 비행이지만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기내식이 나와요.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기내식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의 실수. 어른 기내식을 과일식으로 변경했어야 했는데 못했습니다. 우리는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마티나라운지에서 배불리 밥을 먹고 왔거든요... 그 와중에 반만 정신 차려서 아기 건 키즈밀로 용케 변경 신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OZ713의 키즈밀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밀로 변경했는데, 키즈밀은 세 종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아기 먹기에 만만한 떡갈비식으로 신청했고, 떡갈비 기내식 외에 아이 간식 상자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지금 포스팅하며 보니, 후쿠오카 가는 아시아나 항공 키즈밀에서도 간식바구니가 똑같이 제공되었어요.(구성이 똑같아요.) 대만 여행에서도 저 간식세트는 당 떨어질 때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 당시 38개월이었던 우리 꼬마남자 친구는 간식 상자에서 짜요짜요와 사과주스 빼고는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는 후문. 남은 것들은 모두 엄마 아빠가 냠냠)

어른 기내식은 소고기 에그 누들이었고, 디저트로 나온 초코퍼지 휘낭시에가 맛도리였어요. 근데 엄마아빠는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못 먹었어요... 라운지에서 식사하고 비행하실 분들은 꼭!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을 과일식으로 변경하시길 바라요! 배는 불렀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이미 낮잠을 자고 온 꼬마남친은 이륙 후 한 시간 정도 잘 버티는가 싶더니 찡찡대기 시작하여 긴급 영상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만화에 너무나 행복한 꼬마남친. 담요까지 너무 완벽한 편안한 포즈.
OZ713은 연착 없이 15:45에 정확히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8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 1일차 여행기 이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