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여행에서 엄마가 가장 기대했던 코스는 바로 노천 온천이었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대욕장은 엄두가 안 나고 열심히 검색한 끝에 찾은 효탄온천 가족탕! 꼭 가고 싶었던 노천탕은 당일 예약이 어려울까 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벳푸 효탄온천 가족탕 예약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 후쿠오카-벳푸] 45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벳푸 렌터카 여행 준비 2 : 벳푸 효탄온천 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벳푸 효탄온천 가족탕 예약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료칸이나 대욕장이 있는 호텔에 숙박하지 않는 경우, 벳푸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여행 일정에 개별 온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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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사파리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은 우리 45개월 아기는 카시트+유모차에서 장장 두 시간 반의 낮잠을 주무셨습니다. 효탄온천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뒤, 효탄온천 리셉션에서 예약자명 확인하고 가족탕 키를 받고 가족탕으로 올라갈 때까지도 아빠 어깨에서 꿀잠을 잔 우리 아가.
★ 효탄온천 기본 정보
효탄온천 · 159-2 Kannawa, Beppu, Oita 874-0042 일본
★★★★☆ · 당일치기 온천
www.google.com
- 운영시간 : 09:00 ~ 25:00 (새벽 1시까지)
- 입장요금 : 성인 780엔, 가족탕의 경우 3인 기준 60분 2,400엔, 75분 3,000엔, 90분 3,600엔 (만 4세 이하 무료)
- 위 치 : 오이타현 벳푸시 칸나와 구 (주소 : 159-2 Kannawa, Beppu, Oita 874-0042-Japan)
- 주 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전화번호 : 0977-66-0527(국제전화시 +81-977-66-0527, 가족탕 전용 전화번호 0977-67-3010)
- 메일주소 : hyotan-onsen@muse.ocn.ne.jp
- 가족탕 개수 : 총 14실(실내형 8실, 노천형 6실)
☆ 여기서 중요한 TIP
- 효탄온천은 현금만 가능합니다.(카드 안됨) 꼭 현금을 준비해 주세요!
- 리셉션에서 가족탕 키를 주실 때, 바구니 안에 드라이기를 함께 빌려주십니다. 드라이기는 가족탕 안에 작은 실내 공간(화장대, 세면대, 수납장 등이 있어요) 안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수건은 별도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리셉션에서 수건을 장당 200엔에 구매할 수 있지만 수건이 매우 얇다는 후기가 있어서, 저희는 호텔 수건을 챙겨 와서 야무지게 사용했어요.
- 기본적인 목욕용품이 다 구비되어 있어서 저는 클렌징크림과 아기용 샴푸&바디워시만 따로 챙겨갔습니다.
- 온천을 좋아한다! 하는 분들께는 60분은 촉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75분이나 90분을 추천드립니다. 키 받은 순간부터 시간이 카운트다운 되어요. 특히, 저희처럼 아기와 함께 하는 경우에는 75분 이상 코스를 추천합니다.
- 가족탕 내부에 코인이 있는데 코인을 넣어야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어요. 코인은 하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개가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아기 때문에 너무 뜨거운 물은 안 받아도 되어서 코인 하나만 쓰고 말았는데(물을 다 받은 이후에도 뜨거운 물 한 줄기가 계속 내려와서 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요.) 필요하다면 중간에 뜨거운 물 추가로 받는 게 가능하다는 것!
- 어린 아기를 동반하여 방문할 경우 안전을 제일 신경 써야 해요. 노천탕이기 때문에 바위가 있어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 가족탕을 모두 이용하고 난 뒤에는 탕 안에 물 마개는 제거하지 말고 퇴실하라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안전상의 이유) 근데 저희 가족은 안내문을 늦게 봐서 물까지 깨끗하게 다 빼고 나왔네요.
- 저희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가족탕만 이용했지만, 모래찜질 같은 것도 가능해서 아이가 좀 크거나 어른들끼리 여행하는 경우엔 여러 개를 체험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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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에 들어가면 세면대, 수납장 등이 있는 실내 공간이 작게 있고 바깥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예쁜 노천탕이 나옵니다. 사진처럼 앉아서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우물 같은 공간은 냉수를 받아서 사용하는 냉탕입니다. 실내공간에 비치된 코인을 코인함에 넣으면 뜨거운 온천수를 받을 수 있고 온천수 손잡이 옆에 냉수 손잡이가 있어서 냉수를 섞어 물 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서는 엄마만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걸 좋아해서, 뜨거운 물을 다 받고 찬 물을 많이 섞기 전에 엄마 혼자 5분 정도 온천을 즐겼어요.(그동안 아빠와 아기는 이것저것 관찰) 그리고 아기 목욕물 온도에 맞춰서 찬물을 섞고 세 가족이 오붓하게 노천탕 안에서 놀았답니다. 개구리 수영도 해보고, 나뭇잎을 온천물 위에 띄워서 배 놀이도 즐겼어요.
충분히 온천을 즐기고, 씻고, 정리하고, 머리 말리고 나오니 저희는 75분도 빠듯했어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아기가 있는 경우 60분은 정말 정말 짧으니 꼭 75분 이상 코스로 선택하세요!
우리 아기의 첫 목욕탕 경험이 바로 일본 벳푸의 효탄온천 가족탕, 그중에서도 예쁜 노천탕이 되었습니다. 세 가족이서 정말 즐겁게 놀았던 효탄온천 가족탕! 아기 동반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저는 진심으로 벳푸 여행지 중에 효탄온천이 제일 좋았어요!